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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분석] 엑시노스 2600, '삼성 독자 GPU' 탑재의 의미와 전망

빈둥남의 테크정보 2025. 12. 28. 10:40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가 2026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모바일 AP '엑시노스(Exynos) 2600'에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핵심은 그동안 의존해왔던 AMD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자 설계 GPU(그래픽 처리 장치)'**를 탑재한다는 점입니다.

2025년 12월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2600에 자체 기술로 설계한 GPU를 탑재하며 사실상 모바일 GPU 기술 자립을 선언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갤럭시 S26 시리즈와 반도체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합니다.

 


1. '무늬만 협력' 끝내고 설계 주도권 확보

삼성은 지난 엑시노스 2200부터 AMD와 협력하여 'RDNA' 아키텍처를 모바일에 이식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엑시노스 2600의 행보는 다릅니다.

  • 기존: AMD의 IP(지식재산권)를 그대로 가져와 최적화하는 수준.
  • 엑시노스 2600: AMD의 기본 아키텍처(RDNA 4 기반 추정)는 유지하되, 실제 회로 설계와 최적화, 구동 방식은 삼성전자가 100% 독자적으로 수행.

이는 퀄컴의 아드레노(Adreno) GPU가 과거 ATI(현 AMD)의 기술을 인수한 뒤 독자 발전시킨 경로와 유사하며, 삼성이 진정한 '설계 독립'의 첫발을 뗐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2. 왜 '독자 설계'인가? : 기술적 이점 (Pros)

삼성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독자 설계를 선택한 이유는 명확합니다.

  1. 전성비(전력 대비 성능) 개선: 타사의 설계를 빌려 쓰면 최적화에 한계가 있어 발열과 전력 소모를 잡기 어렵습니다. 직접 설계하면 갤럭시 기기에 딱 맞는 '맞춤형 최적화'가 가능합니다.
  2. 온디바이스 AI 대응: AI 시대에는 NPU(신경망처리장치)와 GPU의 유기적인 연동이 필수적입니다. 독자 설계를 통해 AI 연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3. 비용 절감: 막대한 라이선스 비용을 줄이고 시스템LSI 사업부의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3. 우려와 과제 : 엑시노스 2500의 악몽을 넘을까 (Cons)

하지만 시장의 우려도 여전합니다. 모바일 GPU 설계는 고도의 노하우가 필요한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 촉박한 시간: 2026년 초 갤럭시 S26 출시까지 남은 시간 동안, 퀄컴의 차세대 칩셋(스냅드래곤 8 Gen 5)을 능가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 파운드리 수율: 아무리 설계가 좋아도 이를 생산할 삼성 파운드리의 미세 공정 수율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전작인 엑시노스 2500처럼 탑재가 불발될 위험이 존재합니다.

4. 결론 : 갤럭시 S26, '안드로이드 킹' 탈환의 분수령

엑시노스 2600의 독자 GPU 탑재는 단순한 부품 변경이 아닙니다. 이는 삼성이 '메모리 반도체 1위'를 넘어 '시스템 반도체'에서도 기술 자립을 이뤄낼 수 있는지를 증명하는 시험대입니다.

소비자들은 더 이상 '애국심'으로 갤럭시를 구매하지 않습니다. 철저하게 성능과 효율로 증명해야 할 때입니다. 다가올 벤치마크 결과가 삼성의 미래를 말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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